생체공학 신발… ‘시속 40㎞ 달릴 수 있다는데? 디자인 충격적’

입력 2014-11-03 01: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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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체공학 신발’

생체공학 신발… ‘시속 40㎞ 달릴 수 있다는데? 디자인 충격적’

시속 40km를 달릴 수 있는 생체공학 신발이 공개됐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각) 영국 한 매체에 따르면 미국 샌프란시스코 출신의 카호헤 시모어라는 발명가가 최근 시속 40km로 달릴 수 있는 생체공학적인 프로토 타입의 부츠를 발명했다.

시속 40km 생체공학 신발은 붉은 색 외형으로 가지고 있으며, 타조의 다리 아킬레스건을 모방해 뒷면에 은색 스프링을 부착한 부츠 형태의 ‘바이오닉 부츠’(Bionic boots)다.

타조가 긴 다리로 한 번에 5m를 내딛는 보폭으로 최대 시속 70km 속도를 내는 것에 착안해 타조의 아킬레스건 관절 형태를 그대로 구현해 인간의 달리기 속도를 최대 시속 40km까지 낼 수 있게 한 것.

신발을 개발한 카호헤 시모어는 최근까지 12개에 달하는 바이오닉 부츠 시제품을 완성했다.

부츠는 타조의 높은 탄성력을 스프링으로 대체해 인간능력을 초월하고 자동차만큼 빠른 속도를 직접 낼 수 있다.

누리꾼들은 “생체공학 신발 대박”, “생체공학 신발…엄청나다”, “생체공학 신발 비싸겠지”, “생체공학 신발…디자인이 좀”, “생체공학 신발…디자인이 에러”, “생체공학 신발… 신어보고 싶긴 하다”, “생체공학 신발…과연 믿을 만할 성능일까”, “생체공학 신발… 리콜 들어올 가능성도 있다”, “생체공학 신발…이게 잘 팔릴까”, “생체공학 신발…딱히 선호하는 디자인은 아니다”, “생체공학 신발…뭔가 이상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생체공학 신발’ 바이오닉 부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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