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500원 마을택시, 노인 위한 맞춤형 복지…“훈훈하네”

입력 2014-11-03 13: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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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500원 마을택시' 사진출처|KBS 방송화면 캡처

'완주군 500원 마을택시'

완주군 500원 마을택시 등장해 마을 어르신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전라북도 완주군에서 시행중인 500원 마을택시는 버스가 다니지 않아 불편을 겪는 지역 주민들을 위한 것으로 21개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500원만 내면 읍내까지 태워주는 제도다.

500원 마을택시가 운영되기 전에는 마을에서 버스 정류장까지 걷거나 콜택시를 이용해야 했다. 때문에 고령의 주민들이 병원 등을 이용하기 위해 긴급히 이동할 때 불편이 따랐다.

이에 완주군은 완주 500원 마을택시에 대해 1대당 운송 단가를 3500원으로 산정, 이용 요금을 제외한 비용을 지원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완주 500원 마을택시, 왠일로 이런 좋은 정책을" "완주 500원 마을택시, 우리 마을은 안오나" "완주 500원 마을택시, 어르신들이 좋아하시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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