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프롬 어스’, 긴장감 넘치는 연습 현장 사진 공개

입력 2014-11-04 09: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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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프롬 어스’, 긴장감 넘치는 연습 현장 사진 공개

연극 ‘맨 프롬 어스’가 연습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7일 개막하는 연극 ‘맨 프럼 어스’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긴장감 넘치는 연습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주인공 ‘존 올드맨’으로 분해 연습에 한창인 문종원, 박해수, 여현수의 긴장감 가득한 모습이 담겨있다. 1만 4000년을 죽지 않고 살아온 불멸의 사나이 ‘존 올드맨’을 연기하는 세 주인공의 고뇌가 사진 속에 고스란히 녹아있어 눈길을 끈다.

김재건, 최용민, 이대연, 이원종, 손종학, 서이숙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베테랑 연기파 배우들의 모습도 현장의 뜨거운 열기를 고스란히 전한다. 치밀하게 캐릭터를 분석하고, 철저하게 연기 합을 맞추며 진행된 연극 '맨 프럼 어스'의 막바지 연습 현장은 실제 공연 무대를 방불케 할 정도로 뜨거워 기대를 모은다.

문종원은 “관객 분들을 만나는 시기에는 정말 좋은 밀도로 작품이 완성될 것이다. 어떤 때는 섬뜩하고, 또 때론 가슴 뭉클하고, 사랑이 느껴지는 따뜻한 공연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고 박해수는 “좋은 작품 만들기 위해서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놓치시면 후회할 작품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맨 프롬 어스’로 연극 데뷔를 하게 된 여현수 역시 “부끄럽지 않은 무대를 만들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세계 초연되는 연극 ‘맨 프럼 어스 (Man from Earth)’는 개봉과 동시에 ‘새턴어워즈(The Saturn Awards)’의 올해의 필름상을 수상한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하며, 주인공 ‘존 올드맨’이 스스로를 1만 4000년을 살아온 불멸의 사람이라고 밝히며 시작된다. 우리가 당연하다고 믿어왔던 상식과 이론에 유쾌한 반론을 제기하는 이번 연극은 2014년 하반기 최고의 화제작이다.

문종원, 박해수, 여현수, 김재건, 최용민, 이대연, 이원종, 손종학, 서이숙, 김효숙, 이주화, 정규수, 한성식, 조경숙, 이영숙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주연(애프터 스쿨), 박지나, 강하람, 정구민, 오근욱, 백철민 등 신예 스타들도 합류했다. 문의 드림컴퍼니 02-744-7661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출처|맨 프롬 어스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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