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심야 총격전이 벌어져 16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브라질 현지 언론에 따르면 3일(현지시간) 새벽 3시께 남부 포르투알레그리 시 프린세자 이자벨 거리에 있는 한 나이트클럽에 무장괴한 3명이 난입해 총기를 난사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이 사고로 나이트클럽안에 있던 10대 1명이 숨지고, 15명이 다쳤다.
현지 경찰은 경쟁 관계에 있는 마약밀매조직원 간의 충돌이 총격전으로 번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차량을 타고 달아나는 괴한들과 총격전을 벌인 끝에 용의자 5명을 체포하고 총기를 압수했다.
누리꾼들은 "브라질 나이트클럽에서 총격전, 살벌하다", "브라질 나이트클럽에서 총격전, 갱스터 영화속에서나 있을법한 일이", "브라질 나이트클럽에서 총격전, 황당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