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가 4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조양호 조직위원회 워원장으로부터 위촉패를 받은 후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이날, 조양호 위원장은 김연아에게 "평창동계올림픽의 얼굴로서 올림픽을 전세계에 알리는데 더욱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했다.
김연아는 2011년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 참석해 평창 올림픽 유치에 큰 힘을 보탰다. 김연아는 메이저리거 추신수, 발레리나 강수진, 작가 이외수 등에 이은 여섯번 째 홍보대사이다.
한편, 김연아는 지난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은메달을 딴 뒤 현역 은퇴했다.
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