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손연재, 박태환과의 열애설 부인 “날 키운 수준”

입력 2014-11-04 15: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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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손연재. 사진=방송화면 캡처.

‘힐링캠프’ 손연재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20)가 ‘마린보이’ 박태환(25)과 열애설을 부인했다.

손연재는 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박태환은 친한 오빠”라고 못을 박았다.

그는 “오빠와 4년 전 광저우 아시안게임 때 처음 만났다. 광고도 함께 찍게 되면서 많이 만나게 됐다”면서 “아무래도 나이 차도 많이 나고 어렸을 때부터 봤으니 거의 박태환이 날 키운 수준”이라고 밝혔다.

손연재는 박태환이 전해준 인상적인 조언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이번 아시안게임을 준비하며 많이 힘들었다. 그런데 박태환은 베이징 올림픽 이후 지금까지 ‘당연히 금메달이어야 한다’는 압박감을 안고 있지 않느냐”고 말했다.

이어 “선수로서 존경스러워 조언을 구했다. 박태환은 ‘네가 아직 시합의 결과에 신경 쓰지 말고 하루하루 훈련에 집중하면 된다’고 말해주더라”고 덧붙였다.

누리꾼들은 이날 방송에 "‘힐링캠프’ 손연재, 잘만 어울리는데" "‘힐링캠프’ 손연재, 이제 둘 다 성인이니" "‘힐링캠프’ 손연재-박태환, 자주 붙어다니긴 하지" "‘힐링캠프’ 손연재, 박태환하고 잘되면 좋을텐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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