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 씨름왕 가린다

입력 2014-11-05 06: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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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배 씨름대회 6∼9일 안동서 개최

17개 시·도 아마추어 최고의 씨름왕들이 펼치는 ‘대통령배 2014 전국씨름왕선발대회’가 6∼9일 경상북도 안동시 안동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국민생활체육회와 경북도민일보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전국씨름연합회와 안동시생활체육회가 주관하며 지역 예선을 거친 640여명의 선수와 심판, 임원 등 100여명이 참가한다. 전국 규모의 아마추어 씨름대회 중 가장 권위 있는 대회이기도 하다.

대회는 학생부(초·중·고·대학부), 남자부(청년·중년·장년부), 여자부 매화급(60kg이하)·국화급(70kg이하)·무궁화급(80kg이하) 총 10개 부문의 개인전과 단체전(시·도 대항전)으로 나누어 열린다. 참가 선수는 모두 각 시·도 예선전에서 4강에 든 강자들이다.

이번 대회 관전포인트는 여자부이다. 국화급의 강력한 라이벌인 서현(경기도)과 임수정(부산광역시)이 눈에 띈다. 무궁화급에는 박미정(경기도)과 이다현(전라남도)의 경기가 기대된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anbi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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