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스포츠클럽 국학기공대회 천안서 개최

입력 2014-11-05 06: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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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전국학교스포츠클럽 국학기공대회(사진)가 7∼8일 천안시 동남구 국학원에서 열린다.

그동안 학교스포츠클럽에서 국학기공으로 심신을 단련해 온 50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부, 국민생활체육회가 공동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 전국국학기공연합회가 주관하는 대회다. 몸으로 체험하는 한민족의 전통스포츠인 국학기공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과 체력증진은 물론 우리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함양하는 것이 이번 대회의 목표다.

전국국학기공연합회측은 이번 대회가 참여자들의 개인 및 모교에 대한 자부심을 높이는 한편 ‘1인 1스포츠’ 정책 참여를 확산시키는 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회는 단체전으로 열린다.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로 나누어 경기를 진행하며, 기본기공과 창작기공 중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학교스포츠클럽에 가입된 선수는 학교장과 지역 교육청의 승인을 받아 출전할 수 있다. 경기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학교 장기자랑, 국학기공 시범, 우리 문화강좌, 사상체질, 진로지도, 투호 등 전통놀이, UCC사진전 전시 등을 즐길 수 있다. 국학기공 홈페이지(kook.sportal.or.kr)에 접속하면 국학기공에 대해 보다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anbi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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