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혜영 “쌍둥이 임신 당시, 배 안 근육 갈기갈기 찢어져…”

입력 2014-11-05 08: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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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tvN 방송캡처

황혜영 “쌍둥이 임신 당시, 배 안 근육 갈기갈기 찢어져…”

투투 출신 황혜영이 쌍둥이 아들 출산기를 고백했다.

황혜영은 4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41세에 임신하니 6개월부터 만삭 배였다”고 털어놨다.

그는 “거동도 불편했다. 6주부터 16주까지 입덧을 해 10주 동안은 복숭아만 먹었다”고 밝혔다.

이어 “복숭아가 아닌 다른 음식을 먹으면 토하다 탈진해 주사를 맞았다. 임신 만 5개월 지나면서 자궁수축이 왔다”며 “병원에 입원해 자궁수축 억제제를 맞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건 부작용이 심하다. 최악의 부작용은 폐부종이 올 수 있다고 하더라. 그때 내가 폐에 물이 차 매일 매일이 응급상태였다”고 말했다.

황혜영은 “당시 배 안에 근육이 갈기갈기 찢어졌다. 지금 생각하면 꿈만 같다”고 토로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황혜영 대박” “황혜영 대단하다” “황혜영 엄마의 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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