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혜영 뇌종양 투병, 남편 김경록 사실 알고난 후 결혼 결심…“사랑의 힘”

입력 2014-11-05 13: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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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혜영 뇌종양 투병 고백' 사진출처|tvN  방송화면 캡처

'황혜영 뇌종양 투병'

황혜영이 뇌종양 투병 사실을 털어놨다.

지난 4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택시'(이하 택시)에는 황혜영과 남편 김경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황혜영은 "남편에게 호감을 갖기 시작했을 때 내 몸이 안 좋았다. 사실 처음엔 뇌종양인지 몰랐다. 단순히 이명증인 줄 알고 약을 먹었는데 호전이 안돼 병원에서 MRI를 찍었다. 그런데 뇌수막종이라더라"고 전했다.

황혜영의 남편 김경록은 "아내가 수술할 때 같이 병원에 갔는데 내가 옆에 없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황혜영은 "그런 걸 보면서 난 이 사람한테는 의지하고 싶고 의지해도 되겠다는 마음이 들었다"며 부부애를 과시했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황혜영 뇌종양 투병, 두 분 끝까지 행복이 가득하시길" "황혜영 뇌종양 투병, 감동적이네요" "황혜영 뇌종양 투병, 사랑의 힘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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