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 태양 흑점 발견, 지구의 14배 크기…핵무기 100만개 폭발과 맞먹는 플레어

입력 2014-11-05 13: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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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흑점 발견' 사진출처|NASA 제공

'초대형 태양 흑점 발견'

지구의 14배에 달하는 초대형 태양 흑점이 발견돼 전 세계인들을 주목시켰다.

지난달 18일(현지시간) 미항공우주국 NASA에 따르면 강력한 태양 플레어 현상이 나타난 자리에 초대형 태양 흑점이 발견돼 과학자들이 조사에 나선 것.

이 초대형 흑점은 망원경 등의 장비 없이 일식 관찰용 안경 만으로도 관측이 가능할 정도의 크기다.

당초 이 흑점은 'AR 2192'로 명명됐으나, 관측 사상 25년 만에 가장 큰 크기를 자랑해 '괴물 흑점'이라불린다.

초대형 태양 흑점이 발견된 당시 일어난 플레어의 강도 역시 핵무기 100만 개를 동시에 폭발시켰을 때의 충격과 맞먹는 것으로 전해졌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초대형 태양 흑점 발견, 우주는 신비로워" "초대형 태양 흑점 발견, 연구결과는 언제 나올까" "초대형 태양 흑점 발견, 지구의 14배라니 도대체 얼마나 큰거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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