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녀석들’ 박해진, 섬세한 감정 연기 6종 세트… 시선 압도!

입력 2014-11-06 08: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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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해진의 감정연기 6종 세트가 공개됐다.

OCN ‘나쁜 녀석들’에서 천재 사이코패스 이정문 역으로 매주 안방극장을 급속 냉각 중인 박해진이 적재적소에 터트리는 여섯 가지의 섬세한 감정 열연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것.

극 중 박해진이 연기하는 이정문은 어떤 사건이 일어나도 동요하지 않는 사이코패스이기에 늘 포커페이스를 유지함은 물론 도대체 무슨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알 수 없는 인물. 이에 작은 감정의 변화를 시청자들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디테일한 연기가 필요한 터. 박해진은 깊은 감정 연기로 완벽한 이정문을 만들어내 그간 쌓아온 연기 내공이 빛을 발하고 있다는 평이 줄을 잇고 있다.

극 초반에는 시종일관 무표정을 일관하며 싸늘하고 섬뜩함만을 보였던 박해진은 회를 거듭 할수록 옅은 미소에 울분 그리고 눈물까지 선보이는 등 미세한 감정 변화를 보이고 있어 극의 몰입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고.

특히 지난 방송에서 박해진은 뜨거운 눈물 한 방울과 함께 그동안 감춰왔던 속내를 드러내며 범인을 회유하는 모습을 통해 지금까지의 이정문과는 전혀 다른 감정선을 보여줘 보는 이들의 심장을 뒤흔들었다.

박해진의 열연으로 날로 인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나쁜 녀석들’ 5부는 오는 8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영상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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