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00만 년 전 거북화석 발견, 사막서 하이킹 중 발견…“이런 우연이”

입력 2014-11-06 09: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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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0만년 전 거북 화석' 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9000만 년 전 거북화석'

9000만년 전 것으로 추정되는 거북화석이 발견돼 화제다.

최근 미국 뉴멕시코주 자연사 박물관 측은 “지역 내 사막 지대에서 묻혀있던 9000만년 전 추정 거북화석을 발굴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발굴에 참여한 톰 스아조 박사는 “백악기는 1억 4600만년~6550만년 전으로 이 시기에 공룡이 멸종됐다”며 “이 거북 역시 인근에 해변에 있는 이 지역에 살다가 죽어 화석으로 된 것”이라고 말했다.

9000만년 전 추정 거북화석은 지역 박물관 자원봉사자인 제프 돈부시가 하이킹 하던 중 우연히 이 화석에 걸려 넘어지면서 발견됐다. 9000만년 전 거북화석이 발견된 지점에서 6마일 떨어진 지점에 터틀백산 즉 거북등 산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전문가들은 수천만년 전인 백악기 후기 이 사막 지역이 물이 많은 습지대였을 것으로 분석했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9000만 년 전 거북화석 발견, 이게 무슨 우연이야" "9000만 년 전 거북화석 발견, 신기하네" "9000만 년 전 거북화석 발견, 직접가서 보고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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