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매치’ 보아 “액션, 댄스가수라서 조금 수월했다”

입력 2014-11-06 11: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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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매치’ 보아 “액션, 댄스가수라서 조금 수월했다”

배우 보아가 액션 장르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6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빅매치’(감독 최호·제작 보경사) 제작보고회에는 이정재를 비롯해 신하균 보아 김의성 라미란 배성우 손호준 최우식 김윤성 등 초호화 배우들이 대거 모였다.

'빅매치'에서 의문의 빨간천사 수경 역을 맡은 보아는 "출연을 확정 짓고 이정재 선배와 액션스쿨에서 배우고 따로 복싱을 배웠다. 그런데 액션 장면이 한 신 밖에 없었다. 하하. 극중 액션보다는 운전을 더 많이 한다"고 말했다.

이어 "동작 외우는 것은 안무를 하다 보니 잘 익힐 수 있었다. 하지만 전신 운동이다보니 힘들더라. 뻗는 길이가 남자 분들보다 짧다보니 더 열심히 해야 했다"고 덧붙였다.

영화 ‘빅매치’는 도심 전체를 무대로 천재 악당(신하균)으로부터 형을 구하기 위한 ‘익호’(이정재)의 무한질주를 그린 초특급 오락 액션. 최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이정재 신하균 보아 김의성 라미란 배성우 최우신 김윤성 등이 출연한다. 11월 27일 개봉.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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