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재가 액션 연기에 대한 부담감을 토로했다.
6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빅매치’(감독 최호·제작 보경사) 제작보고회에는 이정재를 비롯해 신하균 보아 김의성 라미란 배성우 손호준 최우식 김윤성 등 초호화 배우들이 대거 모였다.
'빅매치'에서 불굴의 파이터 익호 역을 연기한 이정재는 "액션 분량이 많이 부담이 된 것은 사실이다. 시간 내에 찍을 수 있을지가 걱정이었다"고 말했다.
최근 이정재의 복근 사진이 화제가 된 것에 대해 "영화를 위해 몸무게를 77kg까지 늘렸다. 욕심상 더 늘리고 싶었지만 쉽게 올릴 수가 없더라. 오전에 개인 운동을 하고 오후에는 격투기 훈련을 해서 운동량이 늘어나 몸무게가 늘어나지 않더라"고 덧붙였다.
영화 ‘빅매치’는 도심 전체를 무대로 천재 악당(신하균)으로부터 형을 구하기 위한 ‘익호’(이정재)의 무한질주를 그린 초특급 오락 액션. 최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이정재 신하균 보아 김의성 라미란 배성우 최우신 김윤성 등이 출연한다. 11월 27일 개봉.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