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들’ 유준상 “LG 이병규, 늘 큰 힘 된다”

입력 2014-11-06 13: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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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들’ 유준상 “LG 이병규, 늘 큰 힘 된다”

배우 유준상이 LG 트윈스 이병규 선수를 언급했다.

유준상은 6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뮤지컬센터에서 열린 뮤지컬 '그날들'(연출 장유정) 프레스콜에서 "LG 이병규 선수를 보면 늘 동기부여를 갖게 된다"고 말했다.

'그날들'에서 정학 역을 맡은 유준상은 "최근 이병규 선수가 공연을 보러 왔다. 이병규 선수가 내게 공연을 잘 봤다고 전하며 '저 다음 시즌에도 열심히 하겠다'고 말을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 말을 듣는데 참 고맙다. 나 역시 이병규 선수에게 늘 힘을 얻는다. 나이가 많은 선수임에도 늘 타격왕이 된다. 그런 모습을 보면서 나도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뮤지컬 '그날들'은 故 김광석의 주옥같은 노래로 만들어진 주크박스 뮤지컬로 청와대 경호원인 정학과 무영 그리고 그들이 사랑했던 '그녀'와의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를 담았다. 장유정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배우 유준상 이건명 최재웅 강태을 김승대 오종혁 지창욱 규현 김자현 신다은 등이 출연한다. 10월 21일부터 2015년 1월 18일까지 대학로뮤지컬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문의 1544-1555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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