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신봉선이 tvN ‘코미디빅리그’에 깜짝 출연한다.
6일 오전 ‘코미디빅리그’(이하 코빅) 공식 페이스북에는 “‘장동민을 진심으로 좋아했다’고 고백한 신봉선이 ‘코빅’에서 그와 재회한다”는 글과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신봉선을 뒤에서 껴안은 장동민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두 사람은 ‘코빅’의 인기코너 ‘코빅열차’에서 깜짝 등장해 다른 출연자들도 당황케 할 만큼 묘한 커플 케미를 선사해 눈길을 끈다.
또한 장동민을 바라보는 신봉선의 애틋한 눈빛이 여전히 그와 ‘썸’을 기대하는 듯 보여 웃음을 선사한다.
앞서 신봉선은 지난달 방송된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좋아했던 마음을 정리하고 나서 ‘선배를 한동안 남자로 좋아했었다’고 고백한 적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후 선배가 사방팔방 다 떠들고 다녀 오만정이 다 떨어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신봉선이 출연하는 ‘코빅’은 오는 9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