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송가연' 사진출처|MBC 방송화면 캡처
이종격투기 선수 송가연(20)이 과거 군 입대를 준비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 5일 방송에서는 ‘땀 흘리는 여자들’ 특집으로 전 댄스스포츠 선수 박지은, 전 리듬체조 선수 신수지, 이종격투기 선수 송가연, 우슈 선수 서희주가 출연했다.
이날 MC 김구라가 “특전사에 입대하려고 했냐”고 묻자 송가연은 “운동을 하면서 군 입대를 준비했다”고 대답했다.
송가연은 “내가 경호학과를 나왔다. 그러면 대부분 개인 경호를 하게 되는데 이왕 하는 거 국가를 위해서 하는 게 낫지 않나 생각했다”고 군 입대를 생각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MC들은 깜짝 놀라며 “어느 부대에 가려고 했냐”고 물었다. 송가연은 “707 특수부대에 가려고 했다”고 밝혔다.
MC들은 “‘진짜 사나이’에 갔으면 진짜 잘했겠다”며 “‘훈련이 이 정도 밖에 안 됩니까?’라고 거뜬히 소화했을 것”라고 칭찬해 웃음을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라디오스타 송가연, 왠지 잘 어울린다" "라디오스타 송가연, 확실히 특이해" "라디오스타 송가연, 과연 입대 할 수 있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