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스 카투사 지원, 과거 정신질환으로 군 면제…“지원 이유는?”

입력 2014-11-07 09: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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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스 카투사 지원. 사진|MBC

'스윙스 카투사 지원'

래퍼 스윙스가 카투사에 지원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가수 버벌진트는 지난 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스윙스의 카투사 합격을 기원한다"는 글을 게재했다.

스윙스는 과거 정신 질환으로 군 면제를 받은 바 있지만, 버벌진트의 글을 통해 카투사에 지원해 군 입대를 앞두고 있다는 것이 알려졌다. 이에 네티즌들 사이에서 스윙스가 왜 카투사에 지원했는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과거 김구라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스윙스에 대해 "스윙스가 공부를 잘 한다. 성균관대학교 영문과에 재학 중"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에 스윙스는 "일반 전형으로 대학을 간 게 아니라 외국에서 살다 온 덕분에 토익 점수 970점을 받아 영어 특기생으로 입학했다"고 밝혔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스윙스 카투사 지원, 스윙스 멋진데" "스윙스 카투사 지원, 한국은 병역문제가 중요하지" "스윙스 카투사 지원, 다시봤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카투사 합격자는 6일 오후 5시 발표됐다. 하지만 아직까지 스윙스의 합격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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