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만취는 아니지만 술 냄새 났다”

입력 2014-11-08 08: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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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만취는 아니지만 술 냄새 났다”

방송인 노홍철이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적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노홍철은 8일 새벽 1시 서울 관세청 사거리에서 벤츠 차량을 몰고 강남구청 방면으로 향하던 중 음주단속에 걸렸다.

음주운전 상태로 적발된 노홍철은 소주와 와인 등을 마신 것은 인정했고 채혈을 요구했다.

현재 노홍철은 채혈 측정을 끝낸 뒤 귀가했으며 노홍철의 채액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져 정확한 알코올 농도를 확인할 예정이다. 채혈 측정 결과는 10일 이후 통보된다.

경찰 관계자는 "당시 만취 상태는 아니었지만 어느 정도 술 냄새가 나는 상태였다"며 "정확한 혈중알코올농도가 확인되는 대로 노씨를 불러 조사한 뒤 처벌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소식에 네티즌들은 "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무슨 일이래?" "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잘 나갈 때 조심해야하는데" "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길 이어 하차?" 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음주량이 문제가 아니라 음주운전 자체가 문제" "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방송 프로그램 하차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노홍철은 MBC ‘무한도전’, ‘나 혼자 산다’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을 펴고 있는 가운데 그의 방송 활동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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