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거게임3’, 지켜봐야 할 주요 관전 포인트 3

입력 2014-11-11 09: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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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거게임3’, 지켜봐야 할 주요 관전 포인트 3

영화 ‘헝거게임 : 모킹제이’(이하 ‘헝거게임’3)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영화의 필수 조건을 갖춘 영화 속 관전 포인트 3가지를 전격 공개한다.


#1. 절대권력 정부군 VS 무적의 혁명군, 절대권력을 향한 이유 있는 반란이 시작된다!

‘헝거게임3’의 3가지 관전 포인트 중 첫 번째는 절대권력 ‘캐피톨’ 정부군에 맞서 반란을 시작하는 13구역 혁명군의 정면 대결이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헝거 게임’ 우승자로 거듭난 ‘캣니스’가 혁명군의 리더가 되어 모두의 희망이 되는 과정을 보여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독재국가 ‘판엠’의 수장, ‘스노우 대통령’(도널드 서덜랜드)과 ‘캐피톨’의 비밀 병기로 새롭게 변신한 ‘피타’(조쉬 허처슨)는 무자비한 폭력과 철저히 통제된 미디어로 세상을 억압한다. 이에 ‘캣니스’는 그녀를 따르는 혁명군의 리더가 되어 절대권력을 향한 이유 있는 반란을 선보일 예정이다. ‘캐피톨’ 정부군과 자유를 위해 이겨야만 하는 혁명군의 대결은 시리즈 사상 유례없는 긴장감과 스케일을 선사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2. 혁명의 상징 모킹제이가 된 주인공 ‘캣니스’, 평범한 소녀에서 모두의 영웅이 되는 성장 이야기!

두 번째 관전 포인트는 평범한 소녀에서 혁명의 영웅이 되는 주인공 ‘캣니스’이다. ‘헝거게임: 판엠의 불꽃’에서 12구역 대표로 뽑힌 어린 여동생 ‘프림’(윌로우 쉴즈)을 대신해 12구역 최초로 자발적인 참가자가 된 ‘캣니스’.

누구도 바꿀 수 없었던 74년간의 룰을 깨고 게임의 우승자가 된 ‘캣니스’는 열광적인 국민들의 지지와 존경을 받으며 게임의 우승자에서 모두의 영웅이자 희망으로 거듭난다. 모든 게임이 끝나고, 세상을 억압하는 절대권력 ‘캐피톨’에 맞서기로 결심한 그녀는 이번 시리즈에서 세상을 구할 유일한 희망이자 절대 권력 ‘캐피톨’에 맞선 혁명의 상징, ‘모킹제이’가 되어 모두를 위한 반격을 시작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3. 게임은 끝나고 마침내 모든 것을 바꿀 혁명이 시작된다, 블록버스터급 재미와 깊은 공감대 형성!

마지막 관전 포인트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영화라는 점이다. ‘헝거게임’ 시리즈는 1,2편을 이어오며 결코 무너질 것 같지 않던 견고한 절대권력이 한 소녀의 소신 있는 선택으로 인해 조금씩 금이 가는 모습을 보여줘 왔다. 그리고 마침내 세 번째 이야기인 ‘헝거게임3’에서는 게임이 모두 끝난 후, 여기저기서 들 불처럼 번지는 혁명의 불씨를 잠재우려 겉으로는 미디어를 선동하며 온갖 잔인한 짓을 서슴지 않는 ‘캐피톨’의 진짜 모습이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그리고 이에 맞서 모든 것을 걸고 반란을 일으키려는 혁명군의 정면승부가 본격화된다.

‘헝거게임3’에 드러난 절대권력과 나머지 구역들의 모습은 지금 우리사회가 처한 현실을 그대로 투영하며 보는 이로 하여금 뜨거운 전율과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한다. 이처럼 1,2편보다 거대해진 스케일과 재미는 물론 영화 전반에 자리한 사회에 대한 깊이 있는 메시지는 젊은 세대는 물론이고 중, 장년층 관객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을 예정이다.

전 세대를 아우르는 영화의 필수 조건을 갖춘 영화 속 관전 포인트 3가지를 공개해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헝거게임: 모킹제이’는 혁명의 상징, 모킹제이가 된 ‘캣니스’가 절대권력 ‘캐피톨’에 맞서 정면승부를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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