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선발 오재영
2승3패로 벼랑 끝에 몰린 넥센 히어로즈의 한국시리즈 6차전 라인업이 공개됐다.
넥센은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 5차전과 동일한 라인업으로 경기에 나선다.
넥센은 5차전에서 첫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로 활약한 박헌도를 5차전과 마찬가지로 8번타자 겸 좌익수에 배치했다.
테이블세터 서건창(2루수)-이택근(중견수)과 클린업 트리오 유한준(우익수)-박병호(1루수)-강정호(유격수)도 전과 동일하다.
이어 김민성(3루수)-로티노(지명타자)-박헌도(좌익수)-박동원(포수)이 선발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선발 투수로는 오재영이 등판한다. 오재영은 한국시리즈 3차전서 5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었다. 또 5차전 선발 밴 해켄을 제외하고 손승락 조성우 한현희 등 필승 계투조도 전원 출격 대기한다.
누리꾼들은 "한국시리즈 6차전, 넥센 멋진 승부 기대한다", "한국시리즈 6차전, 넥센 오재영 손승락 호투 절실해", "한국시리즈 6차전, 박병호 강정호 한 방 기대한다", "손승락 패배의 아픔 빨리 잊길", "손승락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