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문정희, 절친 이선균 언급…“고마운 사람”

입력 2014-11-12 11: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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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문정희' 사진출처|방송화면 캡처

'택시 문정희'

'택시' 문정희가 대학동기 이선균에 대해 언급해 화제다.

지난 11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 출연한 문정희는 장동건, 이선균 등과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1기 동기라는 사실을 밝혔다.

문정희는 "학교를 졸업하면 내게 쉽게 기회가 올 거라 생각했다. 오디션을 보면 정당하게 역을 따낼 수 있을 줄 알았다"라고 입을 열었다.

하지만 문정희는 "잘못된 관행 등으로 상황이 여의치 않았다"고 씁쓸했던 과거를 고백했다.

이어 문정희는 "너무 속상해서 프랑스로 2년 유학을 갔다. 유학 중 한국에 잠깐 들어왔는데 마침 이선균에게 전화가 온 거다"라며 "오만석과 뮤지컬을 하고 있다며 역할에 공석이 생겼으니 같이 하자고 했다. 그 길로 프랑스 생활을 접었다"라고 말했다.

또 문정희는 이선균을 은인이라 칭하며 "그러고 보면 고마운 사람이다. 이선균 덕에 남편과도 만날 수 있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시게 "택시 문정희, 이선균이랑 인연이 깊네" "택시 문정희, 대박이네 정말" "택시 문정희, 이선균한테 고마워할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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