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문정희, 매일 남편 아침 챙겨…“남편 위한 예의”

입력 2014-11-12 15: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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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문정희' 사진출처|방송화면 캡처

'택시 문정희'

배우 문정희가 '택시'에서 자신의 남편에 애정을 드러냈다.

문정희는 11월 11일 밤에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택시’에 게스트로 출연해 세간의 베일에 쌓인 자신의 남편의 스펙과 첫 만남 일화 등 풀 버전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문정희는 “내가 살사에 관심이 있었는데, 남편도 마찬가지였다. 그래서 지인을 통해 소개 받았다”고 만남 과정을 소개한 뒤 “남편의 키가 186cm 정도, 국내에 10대 대기업 회사에 다닌다”고 자신의 남편을 소개하며 말을 이었다.

문정희의 남편 사랑은 안방을 부럽게 했다. 매일 아침 남편을 위해 아침을 준비한다는 문정희는 “그 시간은 꼭 같이 한다”며 “내가 지킬 수 있는 예의”라고 애정을 보였다.

이날 문정희 남편은 전화를 통해 깜짝 출연했다. 문정희가 남편에게 “왜 나랑 결혼했어?”라고 기습 질문을 던지자 남편은 “똑똑하고 상냥하고 항상 발전하는 모습이 좋았다”라고 답했다.

이에 이영자가 “문정희가 대학 때 누구랑 사귀었는지 말했나?”라고 몰아가기 식의 질문을 던지자 문정희의 남편은 “몇 명 알고 있다”라고 센스 있게 답했다. 놀라운 예능감에 이영자는 “절대 안 넘어온다”라며 웃었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택시 문정희, 남편 얼마나 좋을까" "택시 문정희, 아침밥이 정말 중요하다" "택시 문정희, 사랑받을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 앞부분에서 문정희는 몸매가 드러나는 운동복을 입고 군살 없는 몸매와 탄력 넘치는 뒤태를 과시해 보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문정희는 3년동안 마라톤, 25kg짜리 바벨을 든다고 하며 꾸준하게 운동하고 있음을 말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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