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연, 싱글세 논란에 "싱글세? 하하하" 냉소…복지부 "검토한 적 없다'

입력 2014-11-12 15: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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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세 논란, 백지연'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백지연이 싱글세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12일 오전 백지연은 자신의 트위터에 "싱글세? 하. 하. 하."라는 짧은 글을 게재했다.

이는 백지연이 싱글세에 대한 황당한 느낌을 압축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한 매체는 보건복지부 고위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싱글세 도입이 검토되고 있다고 전했다.

싱글세란 1~2인 가구를 대상으로 세금을 걷어 저출산 문제를 개선하는 방안으로, 지난 2005년 도입이 추진됐으나 사회적 반발에 밀려 취소된 바 있다.

이 제도가 시행된다면 일정한 나이가 지났지만 미혼이거나 결혼 후 아이가 없는 부부 등에게 세금을 부과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보건복지부는 싱글세 논란에 대해 "검토한 적도 없다"며 일축했다.

누리꾼들은 "싱글세 논란, 쉽지 않은 문제다", "싱글세 논란, 인센티브를 줘야지 페널티를 줄 수 있나", "싱글세 논란, 반발이 만만치 않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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