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블이 찍은 굴 성운, 지구서 5000광년 떨어져…누리꾼 ‘관심집중’

입력 2014-11-13 10: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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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블이 찍은 굴 성운' 사진출처|NASA 제공

'허블이 찍은 굴 성운'

허블이 찍은 굴 성운에 학계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최근 허블우주망원경은 거품이 이는 듯한 모습의 성운을 포착했다. 허블이 찍은 굴 성운의 정체는 기린자리에 위치해 있으면서 복잡한 성운 중의 하나로 알려져 있는 'NGC 1501'다.

허블이 찍은 굴 성운 이미지를 자세히 보면 중앙에 밝게 빛나는 별이 있다. 그 주변을 거품이 이는 듯한 구름이 감싸고 있으며 중앙의 별은 상당히 밝게 빛난다. 이는 1787년 윌리엄 허셜이 최초 발견한 성운으로 지구로부터 약 5000광년이나 떨어져 있다.

NGC 1501은 가운데 포진한 별이 먼 곳까지 빛을 발하는 과정에서도 여전히 매우 뜨겁고 밝아 천문학자들에게는 200여년의 긴 세월 동안 변함없는 연구의 대상이 되고 있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허블이 찍은 굴 성운, 정말 신비롭게 생겼다" "허블이 찍은 굴 성운, 대박이야 정말" "허블이 찍은 굴 성운, 직접 가서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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