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걸그룹 프리츠 의상논란 ‘나치 연상 의상에 해외 언론까지 맹비난’

입력 2014-11-17 00: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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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걸그룹 프리츠 의상논란

신인 걸그룹 프리츠 의상논란

‘신인 걸그룹 프리츠 의상논란’

신인 걸그룹 프리츠가 나치의 상징 ‘하켄크로이츠’를 연상시키는 의상으로 무대에 올라 국내·외에서 비난이 봇물을 이뤘다.

지난 13일 미국 월스트리트저널 인터넷 판은 “한국의 신인 걸 그룹 프리츠가 나치의 상징물을 연상시키는 붉은 완장을 차고 무대에 올랐다”고 비판 입장을 내놨다.

이달 초 부산 경마공원 행사에 참여한 신인 걸 그룹 프리츠는 왼팔에 X자 문양이 새겨진 붉은 완장과 검은색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라 논란을 조성했다.

이에 16일 프리츠 소속사 측은 “로고는 속도 제한 교통 표지판에서 착안해 만든 것이다. 십자가 직선 4개의 끝 부분은 화살촉 모양으로 네 방향으로 무한대로 뻗어 나가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고 해명하고 나섰다.

또 소속사 측은 “문제의 하켄크로이츠를 연상케 하는 완장 의상을 입은 뮤직비디오를 전면 수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누리꾼들은 “신인 걸그룹 프리츠 의상논란, 치가 떨린다” “신인 걸그룹 프리츠 의상논란, 안타깝다” “신인 걸그룹 프리츠 의상논란,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신인 걸그룹 프리츠 의상논란, 부끄러운 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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