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리수거 위반문자 스미싱, 교묘한 수법… “조심하세요!”

입력 2014-11-17 10: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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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수거 위반문자 스미싱, 교묘한 수법… “조심하세요!”

‘분리수거 위반문자 스미싱’

분리수거 위반문자를 가장한 스미싱(SMS 메시지를 통한 피싱)에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지난 15일 온라인상으로 정부 민원포털 ‘민원24’를 사칭한 ‘분리수거 위반문자 스미싱’에 대한 문의가 줄을 잇고 있다.

분리수거 위반문자 스미싱에는 “분리수거 위반으로 민원이 신고되어 안내드립니다. 신고내용 보기”라는 내용과 함께 인터넷 주소 링크가 적혀있다.

분리수거 위반문자 스미싱 링크를 클릭하면 악성 프로그램이나 악성 코드가 설치될 수 있다. 악성 프로그램이나 악성코드가 스마트폰에 설치되면 개인정보를 빼내거나 자신도 모르게 소액결제가 이루어질 가능성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만일 스미싱 문자에 포함된 인터넷 주소를 클릭했다면, 스마트폰 환경설정 메뉴의 백업 및 재설정, 기본값 데이터 재설정 등 기종별 순서대로 초기화한 후, V3 모바일 등 모바일 전용 백신으로 악성코드 감염 여부 확인이 필요하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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