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철, 생애 첫 주연..‘프랑스 영화처럼’서 열연

입력 2014-11-17 11: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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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철, 생애 첫 주연..‘프랑스 영화처럼’서 열연

연기자 신민철이 영화 ‘프랑스 영화처럼’ 남자주인공에 캐스팅, 생애 첫 주연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신민철은 첫 스크린 주연작 ‘프랑스 영화처럼’에서 ‘수민’역을 맡아 여자 주인공 ‘기홍’을 향한 감정을 솔직 담백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특히 ‘기홍’역에는 그룹 씨스타의 ‘다솜’이 캐스팅 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두 사람의 멜로 호흡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2006년 ‘I AM A MODEL MEN’으로 데뷔한 신민철은 영화 ‘차형사’와 ‘노브레싱’ 등에 출연해 착실히 연기력을 쌓아 왔으며, 올해는 영화 ‘여름에 내리는 눈’에 이어 ‘프랑스 영화처럼’에 연이어 캐스팅되면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영화 '프랑스 영화처럼’은 ‘러시안 소설’, ‘배우는 배우다’ 등으로 연출력을 인정 받은 신연식 감독의 신작으로, ‘어 타임 투 리브(A time to Leave)’, ‘맥주 파는 아가씨’, ‘어 리메이닝 타임(A remaining time)’, ‘프랑스 영화처럼’ 총 네 편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옴니버스 영화로, ‘프랑스 영화처럼’은 영화의 전체 타이틀로 확정된 상태이다.

신민철은 “첫 주연작 인데다가 처음 도전하는 장르라 개인적으로 부담감도 있는 한편 기대도 크다. 좋은 연기를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촬영에 임하고 있다. ‘프랑스 영화처럼’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첫 촬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신민철이 출연한 영화 ‘여름에 내리는 눈’과 첫 주연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프랑스 영화처럼’은 내년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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