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비원 로봇 시범운행, 와이파이로 작동…“스타워즈가 현실로?”

입력 2014-11-17 12: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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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비원 로봇 시범운행' 사진출처|MIT리뷰테크놀로지 홈페이지 캡처

'미국 경비원 로봇 시범운행'

SF영화에서나 볼 법한 로봇 경비원이 미국에서 시범운행에 들어가 화제다.

MIT리뷰테크놀로지는 15일(현지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소재 나이트스코프라는 벤처업체가 K5라는 이름의 로봇을 개발하고 실전에 투입할 수 있도록 시범운영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경비원 로봇인 K5는 5피트(152센티미터) 키, 300파운드(135킬로그램) 무게의 주행 로봇이다. 누군가 로봇을 붙잡으면 기분 나쁜 경고음을 울리고 모니터링 센터에 신호를 보내는 경고 기능을 가지고 있다.

또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K5 머리에 달린 버튼을 누르면 사람이 작동할 수 있도록 동작 기능을 변환해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줄 수 있다. K5의 통신은 와이파이로 작동하며 고해상도 카메라를 달아 주변 사물을 인지할 수 있다. 4개의 마이크로폰, 날씨 인지 센서 등을 장착했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미국 경비원 로봇 시범운행, 스타워즈네" "미국 경비원 로봇 시범운행, 이제 정말 로봇들의 시대인듯" "미국 경비원 로봇 시험운행, 신기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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