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출시를 앞둔 모바일게임 ‘영웅’이 돌풍을 예고했다. 네시삼십삼분은 모바일 액션역할수행게임(RPG) ‘영웅 for Kakao’의 사전예약에 25만명이 몰렸다고 17일 밝혔다.
영웅은 ‘서든어택’과 ‘데카론’ 등을 개발한 PC게임 거장 백승훈 썸에이지 대표가 선보인 첫 번째 모바일 RPG.
풀3D로 구현한 사실성 높은 8등신 캐릭터와 180개 이상의 던전, 시공을 초월한 흥미로운 시나리오, 유저 간 대전을 포함한 5개 모드 등 방대한 콘텐츠를 자랑한다.
단순 뽑기가 아니라 캐릭터와 교감하며 레벨을 올리고 강화와 진화 등 체계적 육성 콘텐츠를 갖췄다는 점도 흥미롭다. 캐릭터를 변경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이전 캐릭터의 스킬을 중첩 사용할 수 있도록 한 태그 시스템도 눈길을 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kimyke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