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달력 "공휴일 올해보다 이틀 적지만…설 황금연휴 설렌다"

입력 2014-11-17 17: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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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달력, 2015년 공휴일'

연말이 다가오면서 2015년 달력에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015년 달력을 미리 살펴보면 내년 공휴일은 66일로 올해보다 이틀 줄어들었다. 이는 올해 6·4 지방선거로 하루를 쉬었고 내년 3·1절이 일요일과 겹치기 때문이다.

하지만 공휴일이 이틀 줄었다고 아쉬워 할 필요는 없다.

내년 설은 황금연휴라고 할 말 한다. 내년 설 연휴(2월 18~20일)는 수요일부터 금요일이어서 주말까지 합치면 모두 닷새를 쉴 수 있다. 또 설 연휴 전날인 16일~17일에 연차를 낸다면 14일부터 22일까지 아흐레의 '황금연휴'(주5일 근무 기준)를 즐길 수 있다.

이와함께 5월은 석가탄신일인 25일이 월요일이라 주말을 포함해 모두 사흘을 쉴 수 있다. 다만, 6월6일 현충일과 8월15일 광복절은 모두 토요일이어서 다소 아쉬움을 자아낸다.

내년 추석 당일은 9월 27일 일요일이다. 그러나 대체휴일제에 따라 추석연휴 마지막 날(28일) 다음 날인 29일에도 쉴 수 있어 추석 연휴는 모두 나흘(9월 26~29일)로 늘어난다.

또 10월 9일 한글날과 12월 25일 성탄절은 금요일이어서 사흘간의 여유를 누릴 수 있다.

누리꾼들은 "2015년 달력, 공휴일은 이틀 줄어들었네", "2015년 달력, 공휴일은 줄었지만 황금연휴는 대박", "2015년 달력, 공휴일 줄었지만 그래도 좋은데"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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