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FNC엔터테인먼트 제공
(주)에프엔씨엔터테인먼트(이하 FNC엔터, 대표이사 한성호)는 18일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향후 성장 전략을 공개했다.
FNC엔터는 지난 2006년에 설립돼 FT아일랜드, 씨엔블루를 순차적으로 성공시키며 현재에 이르렀다. 걸그룹 AOA, 주니엘 및 배우 이다해, 이동건, 윤진서, 성혁, 방송인 송은이 등 엔터테인먼트 각 분야의 유망 아티스트를 관리하고 있으며 국내 정상급 엔터테인먼트사로 성장했다.
지난 2013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96억 원, 55억 원, 당기순이익은 28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의 최근 3개년 연평균성장률은 약 95%로 눈에 띄는 높은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영업이익률도 최근 3개년동안 꾸준히 평균 약 17%의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매출액 290억 원, 영업이익 58억 원, 당기순이익 41억 원을 기록해 이익부문은 이미 지난해 전체 규모를 넘어서기도 했다.
한편 FNC엔터의 상장 전 자본금은 24억 원이며 공모 예정 주식수는 140만 주, 주당 공모 희망가액 2만 4000원~ 2만 8000원, 총 공모 예정금액은 336억 원 ~ 392억 원이다. 11월 중 청약을 거쳐 12월 초 상장 될 예정이며 주관사는 유진투자증권이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