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 2차 티저 공개…지창욱·박민영·유지태 특급 케미 예고

입력 2014-11-18 14: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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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새 월화드라마 ‘힐러’(연출 이정섭 극본 송지나)의 2차 티저 영상이 전격 공개됐다.

18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개설된 KBS의 공식 채널에는 오는 12월 8일 첫 방송되는 ‘힐러’의 두 번째 티저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지창욱(서정후 역)의 비밀 공간의 배경으로 시작한다. 그곳에서 지장욱은 장비들을 손질하고, 이윽고 화면은 올 블랙 의상에 모자를 눌러 쓴 채 비밀스러운 분위기를 풍기는 지창욱이 모습이 그려진다.

또 버스에서 우연히 박민영(채영신 역)과의 마주치게 되고, 두 사람의 케미가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리고 등장한 유지태(김문호). 그의 강렬한 존재감은 ‘힐러’에서 어떤 변수로 작용할 지 관심을 끄는 대목이다.

‘힐러’는 ‘귀가시계’로 불리며 전 국민의 사랑을 받았던 ‘모래시계’ 송지나 작가가 그려내는 모래시계 세대의 자녀들의 이야기로, 정치나 사회 정의 같은 것은 그저 재수 없는 단어라 생각하며 살던 청춘들이 부모세대가 남겨놓은 세상과 맞짱 뜨는 통쾌하고 발칙한 액션 로맨스 드라마다.

내달 8일 ‘내일도 칸타빌레’ 후속으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영상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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