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르빗슈 6살 연상 레슬러와 공개 열애 “응원 부탁드린다”

입력 2014-11-18 18: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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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빗슈 공개 열애. 사진=다르빗슈 트위터.

‘다르빗슈 공개 열애’

미국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 ‘에이스’인 일본인 투수 다르빗슈 유(28)가 SNS를 통해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열애 상대는 야마모토 세이코(34)는 6살 연상의 국가대표 레슬러 출신이다.

다르빗슈는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2주전 일요일에 찍은 사진입니다. 둘이서 상의 끝에 공개 연애를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여러분의 응원을 부탁드립니다”는 글과 함께 야마모토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다르빗슈와 야마모토가 서로 껴안으며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다. 다르빗슈는 지난 2007년 배우 사에코와 결혼했지만, 2012년 메이저리그 진출과 동시에 이혼한 경력이 있다.

야마모토는 세계선수권 4회 우승 경력의 국가대표 레슬링 선수 출신으로, 지난 2006년 일본 핸드볼 국가대표 나가시마 히데아키와 결혼했다가 지난 9월 결별했다. 현재 아마모토는 미국 대표팀 여자 레슬링 코치다.

한편, 다르빗슈는 이번 시즌 오른쪽 팔꿈치 염증으로 인해 시즌을 중도 포기했음에도 10승 7패 평균자책점 3.06으로 이름값을 했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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