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주차장 양극화, 강남과 강북 비교해보니 차이나 ‘황당’

입력 2014-11-19 14: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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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차장 양극화' 사진출처|KBS 방송화면 캡처

'서울 주차장 양극화'

서울 시내 주차장 갯수가 자치구간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8일 서울시의 '서울시 공영주차장 현황'(2014년 10월 1일 기준)에 따르면 시에는 총 143개의 공영 주차장이 있다.

시영 주차장 갯수는 서울 중구가 20개로 가장 많았고, 영등포구 16개, 종로구 10개, 강남구에는 9개가 있었다.

하지만 인구밀집도가 높은 노원구는 6개, 송파구 4개, 도봉구 4개, 중랑구 4개, 은평구 2개에 그쳤고, 강북구는 1개도 없었다.

또 지난해 기준으로 시영과 구영, 민영 주차장까지 합칠 경우 강남구가 2만892개로 가장 많았고, 자치구 중 인구수가 2번째로 많은 노원구의 경우 6049개로 가장 적었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서울 주차장 양극화, 별의 별 것이 다 차별이네" "서울 주차장 양극화, 강북지역 주차 정말 힘들다" "서울 주차장 양극화, 새로 건설좀 해달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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