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용2'-'TEN3' 2015년 라인업으로 제작… OCN "검토 중"

입력 2014-11-19 17: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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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N 오리지널 드라마 '처용 시즌2'(이하 처용2)와 '특수사건 전담반 TEN 시즌3'(이하 TEN3)가 빠르면 내년 제작된다.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처용2'와 'TEN3'는 2015년 라인업에 포함돼 최근 제작이 검토되고 있다. 아직 편성은 확정되지 않았으나, 이르면 내년 제작을 목표로 논의 중이다. 특히 이전 시즌에 출연했던 출연자 일부는 이미 구두상 이번 시즌 출연을 약속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TEN3'는 기존 출연자 버전 외에도 새롭게 멤버를 구성해 제작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OCN의 한 방송관계자는 동아닷컴에 "두 작품 모두 내년 라인업에 포함돼 제작을 검토 중인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현재 기획 단계로 아직 확정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처용'은 귀신 보는 형사 윤처용이 도시괴담 뒤에 숨겨진 미스터리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미스터리 수사극이다. 'TEN'은 검거 확률 10% 미만의 미제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특별히 조직된 특수사건 전담반의 활약을 그린 정통 범죄 수사극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O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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