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에너지절약 공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입력 2014-11-20 06:5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KT&G가 19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제36회 에너지절약촉진대회에서 에너지절약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KT&G는 정부의 에너지절약 시책에 맞춰 피크시간대 조업 조정 등으로 의무감축률 대비 24%를 추가로 줄이는 등 국가 전력수급 안정화에 동참해왔다. KT&G는 인근 공장의 잉여증기를 재활용하여 연간 5억원이 넘는 에너지를 절감하고 있으며, ESCO(에너지절약전문기업) 활용으로 신규 기술을 도입해 에너지소비효율을 높이고 있다.

올해부터는 전국 4개 제조공장의 에너지 진단을 통해 38개의 과제를 실천하는 ‘에너지 이용 효율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세계 최대 초슬림담배공장인 신탄진공장에는 에너지 및 환경 전담조직인 ‘녹색경영부’를 최근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anbi361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