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지니어스’ 장동민-신아영, 마지막까지 티격태격…이러다 사귀겠어

입력 2014-11-20 12: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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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지니어스’ 장동민-신아영. 사진출처|tvN 방송캡처

‘더 지니어스’ 장동민-신아영, 마지막까지 티격태격…이러다 사귀겠어

신아영 아나운서와 방송민 장동민이 톰과 제리 같이 대립했다.

신아영과 장동민은 1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더 지니어스: 블랙 가넷(이하 ‘더 지니어스3’)’ 8회에 출연했다.

게임 전 장동민은 지난주 방송에서 신아영이 배신한 것을 언급하며 “일주일 동안 잠을 못 잤다. 내 인생을 되돌아 봤고 오늘 내 인생을 시험해보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에 신아영은 “이건 무슨 헛소리냐”라고 웃어넘겼다.

장동민은 “너는 그러니까 모르는 거야. 학교에서 끄적끄적 책이나 보고…”라며 “너는 수박 겉핥기식 인생을 산 것”이라고 소리쳤다.

이후 두 사람은 화해했고 오현민 하연주와 연합을 맺었다. 메인매치에서 장동민은 의도적으로 꼴찌가 되려 했으나 이를 알아차린 김유현때문에 실패했다.

꼴찌가 된 김유현은 신아영을 데스매치 상대로 지목했다. 신아영은 데스매치에서 패배, 최종 탈락자가 됐다.

신아영은 “어느 순간부터 내가 데스매치에 가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 그동안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장동민이 살려주겠다고 한 사람은 매회 차 한 명씩 꼭 떨어지더라. 그런 일이 더 이상 없었으면 좋겠다”며 “내 가넷 10개는 절대 장동민에게 주지 않았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장동민은 “나도 부정탈 것 같아서 받기 뭐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더 지니어스 장동민 신아영, 둘이 뭐지” “더 지니어스 장동민 신아영, 티격태격” “더 지니어스 장동민 신아영, 미운 정 드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87년생인 신아영은 SBS 스포츠 아나운서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하버드대학교 출신으로 한국어 영어 스페인어 독일어 등 4개 국어를 구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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