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매치’ 이성민 “납치되는 것보단 회사 생활이 나아”

입력 2014-11-20 16: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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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매치’ 이성민 “납치되는 것보단 회사 생활이 나아”

배우 이성민이 ‘미생’과 ‘빅매치’를 비교해 웃음을 자아냈다.

20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영화 ‘빅매치’(감독 최호·제작 보경사)언론배급사 및 기자간담회에는 최호 감독을 비롯해 이정재 신하균 보아 김의성 최우식 등 조주연 배우들이 참석했다.

이성민은 “‘미생’에서 회사원 생활을 하고 있는데 ‘빅매치’에서 납치당하는 것보단 쉽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회사 생활을 사무실에서 머리를 쓰는 것 아닌가. 이건..”이라며 말끝을 흐려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영화 ‘빅매치’는 천재 악당 ‘에이스’(신하균)에게 납치된 형(이성민)을 구하기 위해 불굴의 파이터 ‘익호’(이정재)가 도심 전체를 누비며 무한질주를 그린 오락액션. 최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이정재 신하균 이성민 보아 김의성 라미란 배성우 손호준 최우식 등이 참여한다. 11월 27일 개봉.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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