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민수, 포맨 고백으로 아내 마음 사로잡아…어떤 가사길래?

입력 2014-11-21 10: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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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민수 포맨 고백'

윤민수가 포맨의 고백으로 장모님과 아내를 사로잡았다고 털어놨다.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권오중, 윤민수, 기태영, 진태현이 출연한 가운데 '봉잡았네'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날 윤민수는 "아는 동생의 생일파티에서 아내를 처음 만났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윤민수는 "고급스럽고 럭셔리하고 단아한 느낌이었다. 나는 건들 수 없을 것 같았고 감히 가질 수 없는 느낌이었다"고 아내의 첫인상에 대해 언급했다.

윤민수는 "장모님이 결혼을 반대했었다"면서 "내가 그룹 포맨 3집을 제작했는데 편지와 함께 노래를 이메일로 선물했다"고 말했다.

윤민수는 "나중에 아내에게 들어보니 이 노래를 들었다고 했다. 이 노래가 바로 포맨의 '고백'이다"라고 밝혔다.

포맨 '고백'에는 "난 네게 부족하지만 참 많이 부족하지만 세상을 다 뒤져도 나같은 남자 없다는 걸 아니 조금은 어색하지만 많이 부족하겠지만 시간이 흐른뒤엔 날 바라보면서 웃을꺼야" 라는 가사가 담겨 있다.

누리꾼들은 "윤민수 포맨 '고백', 달달하다", "윤민수 포맨 '고백', 아내가 넘어올 만 하다", "윤민수 포맨 '고백', 정말 좋은 노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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