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채원, 스크린 멜로퀸 시동…고수-이승기-유연석과 3색 러브라인

입력 2014-11-21 17: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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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채원-고수-이승기-유연석(맨 위 사진부터 역시계방향으로). 동아닷컴DB

배우 문채원이 스크린 멜로퀸에 등극했다.

문채원은 12월 18일 개봉을 앞둔 영화 ‘민우씨 오는 날’에 이어 ‘오늘의 연애’ ‘그날의 분위기’까지 다양한 로맨스 작품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민우씨 오는 날’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강제규 감독과 문채원, 고수의 만남으로 개봉 전부터 화제가 된 작품. 서서히 자신의 모든 것을 잊어가는 여자 연희가 오래 전에 헤어진 연인 민우를 기다리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극 중 문채원은 청순한 매력의 여인 ‘연희’를 통해 고수와 애절한 로맨스를 선보인다. ‘청순함의 대명사’인 그는 연인 ‘민우’를 기다리는 지고지순한 모습으로 남심 공략에 나선다. 고수와의 연인 케미와 더불어 섬세한 내면 연기로 올 겨울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또한 문채원은 ‘오늘의 연애’에서 이승기와 함께 ‘썸남썸녀’를 연기한다. ‘오늘의 연애’는 썸 타느라 사랑이 어려워진 오늘날의 남녀를 위한 로맨스 영화다. 공감을 자아내는 스토리와 두 배우의 연기 변신이 기대된다.

‘그날의 분위기’에서는 대세 배우 유연석과 멜로 호흡을 맞춘다. 영화는 부산으로 떠나는 KTX에서 우연히 만난 두 남녀가 24시간 동안 쌓는 감정을 그려낸다.

한편, 문채원은 먼저 ‘민우씨 오는 날’을 통해 다음달 18일 본격적인 스크린 점령에 나설 계획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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