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어 게임’ 이상윤-김소은, 본방사수 독려샷…“최종 우승은 바로 나”

입력 2014-11-24 10: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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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월화드라마 ‘라이어 게임’ 이상윤과 김소은의 막방 본방사수 독려 사진이 24일 공개됐다. 종영을 단 2회 남겨둔 ‘라이어 게임’의 본방 사수를 홍보하기 위해 친필 메시지가 담긴 대본을 들고 인증샷을 찍은 것.

‘라이어 게임’에서 이상윤은 최연소 심리학 교수 출신 천재 사기꾼 ‘하우진’ 역으로 변신해 김소은(남다정)이 위기에 처할 때마다 필승법으로 반전을 이끌며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있다. 빚쟁이 여대생 남다정 역을 맡은 김소은은 큰 돈이 오가는 살벌한 쇼 안에서 모두를 믿어야 할 동료로 여길 정도로 순수한 영혼의 소유자로 분해 활약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서 이상윤은 “라이어 게임, 최종 우승은 바로 나?”라고 적힌 대본을 들고 마지막 회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자극하고 있다. 카리스마 넘치는 드라마 속 이미지와는 달리 부드러운 미소를 띠고 있는 모습이 여심을 흔들고 있다. 김소은 역시 쏟아지는 햇빛 아래서 여신 포스를 발산하며 친필 메시지로 본방사수를 독려하는 모습. “최종승자는?”이라고 적힌 대본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면서 카메라를 향해 밝게 웃음 짓고 있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회 ‘밀수 게임’에서 패한 강도영(신성록), 불독(이철민), 구인기(박재훈), 최성준(이시후) 네 사람의 패자부활전과 최종 우승자를 결정 짓는 파이널 라운드 게임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예고편을 통해 남다정의 아버지가 누군가에게 납치당하는 장면이 공개돼, 이것이 하우진과 남다정의 게임 플레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우진에 의해 자신의 아버지가 빚더미에 앉게 되었단 사실을 알게 된 남다정이, 파이널 라운드에서 변함없이 하우진을 신뢰하고 플레이 할 수 있을지 관심을 끄는 상황.

아울러 강도영이 말한 우진의 모친에 대한 미스터리와 세 사람의 얽히고 설킨 과거도 밝혀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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