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섭, 신사동 노상서 취객과 주먹다짐… 경찰에 입건

입력 2014-11-24 11: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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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섭 폭행혐의’

이광섭, 신사동 노상서 취객과 주먹다짐… 경찰에 입건

개그맨 이광섭이 취객과 주먹다짐에 휘말린 것으로 전해졌다.

24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이광섭과 김모 씨 등 두 명은 폭행 혐의로 이날 입건됐다.

두 사람은 이날 오전 4시20분경 강남구 신사동 인근 노상에서 술에 취한 채 서로 주먹을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씨는 이를 말리던 이광섭의 일행 여성 두 명도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광섭은 일행인 여성 두 명과 함께 있었고, 지인으로 착각한 김 씨가 이광섭을 뒤에서 껴안으면서 시비가 붙었고, 그것이 사건의 발단이었다.

이광섭은 “상대방이 여성 일행에게 ‘술 한 잔 하자’고 추근덕대 시비가 붙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양측이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힘에 따라 이번 사건을 공소권 없음 처리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이광섭 폭행혐의’ 코코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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