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7일 오전 11시부터 나인트리 컨벤션 광화문 테라스홀에서 ‘국제회의 유치 활성화’ 세미나를 연다.

기획재정부 대외경제협력관으로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 인천 송도 유치에 주요 역할을 했던 기상청 정홍상 차장이 국제회의 및 국제기구의 위치 결정에 대해 강연한다. 또한 국내 MICE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국제회의 안전관리 및 국제회의 유치 필수역량인 스피치 전략에 대해서도 들어본다.

세미나에는 지역의 국제회의 유치마케팅을 담당하는 모든 컨벤션 뷰로가 참가하며 국제회의 유치에 관심이 있거나 국제회의 등 국제협력을 담당하고 있는 정부/공공기관 관계자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국제협회연합에 따르면 2013년 한 해 동안 전 세계에서 열린 국제회의는 1만1135건으로 이중 한국은 635건의 국제회의를 개최하여 세계 3위를 기록하고 있다.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gna.com @kobauk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