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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캐릭터 ‘곰돌이 푸’가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폴란드 중부도시 투션 시의회는 최근 새로 만든 어린이 놀이시설의 마스코트로 ‘곰돌이 푸’를 정하려 했으나 일부 의원들의 반대가 있었다고. 이 사실은 폴란드 현지 언론을 통해 뒤늦게 알려졌다.
반대한 의원들은 ‘곰돌이 푸’가 만화에서 하반신을 벗은 채 등장하며 성(性) 정체성도 불분명하다고 주장했다. 한 의원은 “푸는 자웅동체”라고 말하기도 했다고 알려졌다.
누리꾼들은 “폴란드 시의회 곰돌이 푸 퇴출, 이런 일이”, “폴란드 시의회 곰돌이 푸 퇴출,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폴란드 시의회 곰돌이 푸 퇴출, 재미있는 뉴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