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의원’ 고수 “조선시대 사람들, 美에 대한 열망 강했다”

입력 2014-11-26 1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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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의원’ 고수 “조선시대 사람들, 美에 대한 열망 강했다”

배우 고수가 조선시대 사람들의 미에 대한 갈망을 설명했다.

고수는 26일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 열린 영화 ‘상의원’(감독 이원석·제작 (주)영화사 비단길) 제작 쇼케이스에서 “조선시대 사람들이 미에 대한 열망이 강했다고 들었다”라고 말했다.

‘상의원’에서 천재 디자이너 이공진 역을 맡은 고수는 “영화를 촬영하며 그런 느낌을 받기도 했다. 그 안에서 공진은 기존 옷들과 다르게 표현하는 인물이라 그가 어떤 옷을 만들었는지 생각하며 보면 재미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영화‘상의원’은 조선시대 왕실의 의복을 만들던 ‘상의원’에서 펼쳐지는 조선최초 궁중의상극으로 아름다움을 향한 대결을 그렸다. ‘남자사용설명서’의 이원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한석규 고수 박신혜 유연석 마동석 이유비 신소율 조달환 배성우 등이 출연한다. 12월 24일 개봉.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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