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만세 삼둥이, 공룡과 절친 되더니 폭풍 눈물…왜?

입력 2014-11-29 08:2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국민 삼둥이’ 대한-민국-만세가 드디어 진짜 공룡을 만난다.

오는 30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54회에서는 ‘아빠가 아이를 꿈꾸게 한다’가 방송된다. 이중 송일국은 유독 공룡을 좋아하는 ‘삼둥이’ 대한-민국-만세를 위해 공룡 모형이 전시되어 있는 공룡의 숲으로 나들이에 나선다.

“우와! 머시따!”의 탄성과 함께 공룡의 숲에 입성한 삼둥이. ‘생기발랄’ 삼둥이는 입성과 동시에 공룡의 숲을 점령했다. 발군의 친화력을 바탕으로 단숨에 공룡들의 친구가 된 것.

삼둥이는 고개를 끄덕끄덕, 꼬리를 까딱까딱 움직이는 공룡을 보고, “공룡 안뇽~ 공룡이가 인사해요!”등 오손도손 대화까지 주고 받으며, 공룡과 남다른 우정(?)을 쌓아 웃음을 자아냈다.

거대한 사이즈의 실사판 공룡 앞에서도 여전히 생기발랄한 삼둥이.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반전이 찾아왔다. 삼둥이가 동시에 폭풍눈물을 터뜨린 것. 삼둥이는 공룡과의 즐거웠던 한 때는 까맣게 잊은 채, “공룡 저리갓!”을 연발하며 손을 휘휘 저으며 삼단합체 했고, 예기치 못한 삼둥이의 폭풍 눈물에 송일국은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54회는 오는 30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KBS

동아닷컴 한민경 기자 mka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