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화문에서 규현 1위 공약’. 사진|영상캡처
그룹 슈퍼주니어의 규현이 '광화문에서' 1위 공약을 실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규현은 첫 솔로 미니앨범 '광화문에서'를 발표하며 취재진들과 만난 자리에서 "1위를 한다면 예고 없이 광화문을 방문해 쓸쓸해 보이는 분께 '광화문에서'를 직접 불러드리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광화문에서'는 공개되자마자 국내 및 해외에서도 각종 음원, 음반 차트 1위를 석권함은 물론 Mnet '엠카운트다운' 2주 연속 1위, KBS '뮤직뱅크' 1위, MBC '쇼! 음악중심' 1위, MBC 뮤직 '쇼! 챔피언' 1위 등 음악 순위 프로그램에서도 무려 5개의 1위 트로피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고, 규현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유튜브를 통해 지난 25일 광화문에서 공약을 실천한 규현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규현은 "대한민국에서 쓸쓸한 사람들이 가장 많이 모인다는 그 외로운 사람들을 만나러 광화문으로 갑니다"라고 말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차에 올라 광화문으로 향했다.
특히 광화문에 도착한 규현은 행인들을 붙잡고 "혹시 바쁘세요?", "남자친구 있으세요?", "외로운 상태죠?" 등의 질문을 던진 후 '광화문에서'의 MR을 틀고 일대일 라이브를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또 규현은 노래 중간 "1분만 참으세요"라고 말하며 수줍은 듯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광화문에서 규현 1위 공약, 그랬군", "광화문에서 규현 1위 공약, 정말 지키다니..대단한데?", "광화문에서 규현 1위 공약, 흥하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