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걸’ 조여정, 술에 만취한 나머지…귀여운 주사 ‘폭소’

입력 2014-12-01 09: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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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워킹걸’ 조여정의 코믹 스틸이 화제다.

배급사 메가박스 플러스엠은 1일 주연 배우 조여정의 스틸을 여러장 공개했다.

‘워킹걸’은 하루 아침에 회사에서 해고당한 커리어 우먼 ‘보희’와 폐업 일보 직전의 성인샵 CEO ‘난희’의 동업 스토리를 그린 작품. 조여정이 맡은 ‘보희’는 보람, 쾌감, 만족을 오로지 회사 실적에서만 느끼지만 하루 아침에 백조 신세가 되는 인물이다.

이날 공개된 스틸 속 조여정은 중요한 프리젠테이션 현장에서 실수를 저지르고 경악하고 있다. 또한 술에 만취해 클라라에게 귀여운 주사를 부리거나 딸의 축구 시합을 보러 가 과하게 응원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조여정의 열연에 호흡을 맞춘 타 배우들도 박수를 치며 응원할 정도였다는 후문.

클라라는 “첫 촬영부터 서로 편하고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다. 조여정과 대본도 미리 맞춰보기도 했다. 예전부터 알던 사이라 선배로써 많은 도움을 주더라”고 신뢰감을 드러냈다.

정범식 감독은 “대한민국에서 ‘백보희’를 연기할 수 있는 사람은 조여정 밖에 없다”고 칭찬하기도 했다.

한편, 섹시 코믹 듀오 조여정과 클라라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워킹걸’은 2015년 1월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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